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1TV ‘감성애니 하루’가 국민 야식 치킨에 담긴 현대인들의 행복 지수를 이야기한다.
치느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치킨과 행복이 비례한다는 ‘치킨 지수’ 편이 오늘(29일) 밤 방송된다. 치킨 지수란 치킨 언급량과 행복지수가 비례한다는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기분 좋은 일이 있을수록, 행복한 일이 많을수록 치킨을 찾는 이들도 많아짐을 의미한다.
월급날이면 퇴근하는 아버지의 손에 항상 들려있고, 누군가를 축하할 일이 있는 날엔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치킨이었다. 이처럼 치킨은 특별한 날이던 아니던 간에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이에 ‘감성애니 하루’는 치킨을 통해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는 치킨 하나로도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친구들, 연인들끼리 기쁨을 공유할 수 있음을 알리는 것.
또한 이는 배우 손현주의 맛깔나고 경쾌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치느님 영접 욕구까지 자극하며 ‘감성애니 하루’의 매력지수도 상승시킬 예정이다.
한편, KBS의 야심작 ‘감성애니 하루’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교차한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회 프로그램이 주는 메시지가 따뜻하고 강력해 시즌 2를 원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KBS 1TV ‘감성애니 하루’는 오늘(29일) 밤 10시 5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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