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버스전용차로 7.9km 신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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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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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의 버스전용차로가 7.9km 확대 신설된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 1일자 버스전용차로 확대 구간에 대해 시행을 위하여 2016년 6월 29일 고시한다 29일 밝혔다.

시는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시내 간선 도로 등 도로망을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체증 완화 및 개선에는 한계가 있어 기존 도로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민선6기 공약 및 대중교통중심도시 구현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버스전용차로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버스전용차로 7.9㎞ 신설 확대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버스전용차로 12개 노선 38개 구간 93.12㎞에서 12개 노선 42개 구간 101.02㎞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신설 구간은 낙동대로 하단남영아파트삼거리∼농산물도매시장교차로 차로 갓길 3.8㎞(양방향 1.9㎞) 및 하구둑교차로∼명지I.C 차로 갓길 4.1㎞(양방향 2.05㎞) 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버스전용차로 확대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버스를 타고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계속 버스전용차로를 추가로 확대해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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