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IBM 엔드포인트 관리솔루션 통해 유통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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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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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IBM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고객편의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점포 POS(point-of-sale)기기의 엔드포인트(endpoint)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IBM BigFix®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GS25는 기존 POS 환경 하에 2주 이상 소요되던 마케팅 파일 배포 및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 업무를 2일 이내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가 외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적용을 통한 매출확대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 시점의 1만여개의 편의점, 2만여개의 POS 기기 대상 솔루션 도입에서 향후 2만개의 편의점, 4만개의 POS 기기로 확장 가능한 안정적인 IT인프라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추후 GS리테일의 자산관리 시스템과의 연계와 보안 컴플라이언스로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IBM BigFix®는 서버,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및 특수 장비를 비롯한 실제 및 가상 엔드포인트의 보안과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다. 엔드포인트의 위치, 연결 유형 또는 상태에 상관없이 Microsoft Windows, UNIX, Linux 및 Mac 등 90개 이상의 운영 체제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수십만개 엔드포인트를 대상으로 대규모 자동 패치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 IT기획팀 김남혁 팀장은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호환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는 IBM BigFix® 기반의 POS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IBM 솔루션의 채택은 전국의 개별 편의점의 질적인 성장 및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의 보안사업부 신호철 상무는 ”이번 GS리테일 프로젝트는 편의점 POS 기기를 대상으로 패치, 원격 소프트웨어 배치 및 운영 체제 마이그레이션 등의 작업을 자동화해 관리의 어려움 및 비용을 절감하는 대표적인 국내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드포인트 기반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IBM의 BigFix® 솔루션은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최종 사용자 컴퓨팅(end-user-computing) 및 고객 관리 도구 부문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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