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두번째 멘토 류승수, 예능은 친구처럼 수업은 멘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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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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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부로 배우하게' 방송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배우 류승수가 편안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지닌 친구 같은 멘토로 활약을 펼쳤다.

‘함부로 배우하게’의 두 번째 멘토로 입성한 류승수는 얼굴을 가리고 자는 척 연기를 하는 등 평범하지 않은 첫 등장으로 멤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그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마임 연기 시범을 선보이기 무섭게 멤버들이 그의 행동에 코멘트를 달며 장난을 쳐 류승수 몰아가기가 시작됐다.

류승수는 농익은 예능감으로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여유롭게 응해 멤버들이 수업 참여에 더욱 적극적일 수 있도록 조력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연기를 평가할 땐 매의 눈으로 부족한 점과 보완할 점을 잡아내고 장점은 부각시키며 멘토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연기의 디테일과 자신만의 독창성을 가지는 것, 콘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 등 배우에게 필요한 필수 키포인트를 전수했다.

여기에 멤버들이 배우로 한 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책으로 관찰카메라를 실행, 멤버들의 연기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턱까지도 깨는 용기를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

배우고 싶은 연기를 전수하는 류승수는 7월 5일 밤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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