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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도서관, 양주의 책 작가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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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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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립도서관은 2016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검은 꽃」김영하 작가 강연회를 다음달 9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매년 선정되는 양주의 책은 단체 독서토론 및 스쿨북릴레이,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진흥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남으로써 책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검은 꽃」의 북토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이유’를 주제로 독서의 취지와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 김영하 작가의『검은 꽃』은 1905년 멕시코로 떠난 한국인의 이민사를 그려낸 장편소설로 2004년 동인문학상 수상 당시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인생 경영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영하 작가의 강연회를 통해 양주의 책인 ‘검은 꽃’을 폭넓게 이해하고 독서를 통한 삶의 변화와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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