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도쿄~제주 1박2일 제주 여행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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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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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한정된 도쿄~제주 항공스케줄 속 진정한 제주의 매력을 알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침체된 일본인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관광상품에 특화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블루스카이와 공동으로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2월에 체결된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에 따른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블루스카이 도쿄지점 관계자 3명과 도쿄지역의 판매대리점 관계자 14명, 모두 17명을 초청해 29~30일까지의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현재 제주~도쿄 노선 직항항공 스케줄이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2박3일이 아닌 1박2일 혹은 3박4일에 맞춰져 있어 1박2일로도 즐길 수 있는 제주상품 구성을 통해 상품의 다양화를 꾀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29일에는 함덕 서우봉해변과 절물자연휴양림 등 숲길과 오름 등 하계 제주상품 구성을 위한 콘텐츠들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도, 공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일본인 입도시장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30일 오전에는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 10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올레축제, K-CON, 코릿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관광지들을 소개하고, 이후 요트투어, 족욕, 오름 등 기존에 블루스카이 상품에 없었던 신규 콘텐츠들을 체험해□ 보다 다양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개발되는 하계, 추계 신규상품은 블루스카이의 2500여개의 판매대리점을 통해 일본전국에 판매돼 일본인관광객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현재 항공노선의 상황에 맞춘 알찬 상품구성을 통해 일본인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블루스카이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이벤트나 신규관광지 등을 포함한 신규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더 많은 일본인관광객들이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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