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최고위원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민의당이 29일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의 동반 사퇴 이후 지도부 구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저녁 6시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를 열어 당 '투톱' 사퇴 이후 당 운영 방향과 지도 체제 개편 문제를 논의한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통화에서 "6시에 최고위를 개최해 앞으로 지도부 (체제) 관련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헌·당규상 (지도체제 개편 문제는) 의총의 인준이 필요한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가 궐위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토록 명시하고 있다.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는 최고위에서 뽑힌 최고위원이 대표 대행 역할을 하게 된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비대위원장을 세우는 방법도 있다. 비대위는 비대위원장 1명을 포함해 1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국민의당 최고위는 이날 대표 대행 체제와 비대위 체제, 조기 전당 대회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를 열어 당 '투톱' 사퇴 이후 당 운영 방향과 지도 체제 개편 문제를 논의한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통화에서 "6시에 최고위를 개최해 앞으로 지도부 (체제) 관련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헌·당규상 (지도체제 개편 문제는) 의총의 인준이 필요한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가 궐위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토록 명시하고 있다.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는 최고위에서 뽑힌 최고위원이 대표 대행 역할을 하게 된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비대위원장을 세우는 방법도 있다. 비대위는 비대위원장 1명을 포함해 1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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