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YG 새 걸그룹 이름이 '블랙핑크'로 결정되자 이름을 두고 네티즌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9일 뉴스엔이 'YG 걸그룹 블랙핑크 9인조→4인조 데뷔확정(공식입장)'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이름이 블랙핑크 뭔가 촌스럽다(de*****)" "이름이 뭔 블랙핑크야(ii*****)" "요즘 걸그룹은 이름 촌스럽게 짓는게 유행인갑다 구구단에이어 블래핑크(mj*****)" "YG 역대 최악의 팀명..ㅋㅋㅋㅋㅋ 블핑ㅋㅋㅋㅋ(ra*****)" 등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이름 촌스럽다고?신선한데 이거는 개인취향이고 지금2ne1빈자리를 메꾼다면 대박 나겠지(so****)" "구구단에 비하면 블랙핑크가 더 괜찮네(sw****)" "사람들겁나부정적이네... 소녀시대 빅뱅 방탄소년단 이런이름들도 있는데 뭐가 촌스럽고 뭐가그렇게맘에안드는지ㅋㅋㅋㅋ 그냥 노래기대할게요^^ 뭐이런말 못하나봐(ki****)" "구구단 소나무 마마무 여자친구... 블랙핑크 정도면 요즘엔 세련된 이름임(yu*****)" 등 댓글도 쏟아졌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지수 리사 로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YG에서 4~6년 연습생 시간을 가진 실력자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를 전담으로 지목해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블랙핑크는 데뷔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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