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ADT캡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2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KIA 타이거즈 김호령(24)의 호수비가 6월 넷째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간 ADT캡스플레이 투표 결과, 지난주 롯데와의 3차전 경기에서 정훈의 잘 맞은 타구를 담장에 몸을 던지며 잡아낸 김호령의 수비활약이1,886표를 받아 6월 넷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뽑혔다.
9회 초,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던 롯데 정훈(29)이 홍건희(24, KIA)의 낮은 직구를 제대로 받아 쳤다.
전력으로 질주하며 왼팔을 뻗어 공을 잡아낸 김호령은 달려가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담장에 부딪히며 한 바퀴 돌았지만 공을 지켜냈다.
중계를 담당한 KBS N SPORTS 이기호 캐스터도 "김호령이 잡아냅니다. 슈퍼캐치!"라고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호령은 4월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7회 초 양의지의 빠른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4월 넷째 주 ADT캡스플레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NO.1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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