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시홍(58) 영양군의회 현의장이 29일 제7대 영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 선출됐다.
영양군의회는 이날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김시홍 의원, 부의장에는 오창옥(54, 비례대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의장 선거의 경우 7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최초투표에서 김시홍 현의장이 과반수의 표를 얻었으며, 부의장 선거에도 오창옥 의원이 과반수의 표를 얻어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오는 7월 8일부터 시작된다.
김시홍 의장은 "후반기에도 전반기 의정활동에 이어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그리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시홍 의장은 제6대 영양군의회 의원, 민주평통영양군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오창옥 의원은 영양군 적십자 협의체 회장, 영양군 학부모 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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