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2회에서 심보늬(황정음)는 제수호(류준열)가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냉담하게 대하자 힘들어 한다.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심보늬는 제수호와 연애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여느 시작하는 연인럼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앞서 제수호와 키스한 심보늬는 다시 자신에게 키스하려는 그를 밀어낸 후 "안된다. 싫다"면서 "나 혼자 좋아할거다. 혼자 좋아하다가 끝낼 것이다. 좋아해줘서 고맙다"며 진심과 달리 그의 마음을 거절한다.
한편,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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