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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경규[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수요 예능 시청률 정상 자리를 지켰다.
30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7.8%(이하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지난 회에 비해 1.2%p 떨어진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1위 기록이다.
'킹경규와 네(4) 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라디오스타'를 향해 "B급 방송이다"라고 하는가 하면 방송 출연 이유가 곧 시작될 코미디위크를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는 지난 회보다 시청률을 0.1%p 끌어올린 4%를 기록했으나 '라디오스타'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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