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박유천, 성추행-성폭행으로 오늘(30일) 나란히 경찰조사…각각 용산·강남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30 07: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주노(왼쪽)와 박유천이 30일 경찰에 출석해 성추문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다[사진=유대길 기자, 연합뉴스]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성추문에 휩싸인 두 스타 이주노(49)와 박유천(30)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주노는 30일 오후 3시께 경찰서에 출석해 앞서 불거진 성추행 논란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밝힌다.

이주노는 앞서 지난 25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두 여성은 이주노가 술에 취해 자신들의 몸을 강제로 만지고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키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초 경찰에서 통보한 출석 시간은 오후 1시께였으나 이주노 측의 요청으로 오후 3시로 조사 시간이 이동됐다.

박유천 역시 같은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박유천은 앞서 지난 10일부터 30일 현재까지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첫 번째 고소인인 A 씨는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박유천 측은 A 씨와 고소장을 제출한 그의 남자 친구, 지인 B 씨등을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