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생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삶에 관한 주체성 확립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이 다 함께 성인지 지수 체크리스트 활동을 하며 일상생활 속 성(gender) 편견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경기 장애인 인권포럼 관계자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는 비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인만큼 장애인에 대한 인권 감수성이 높은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지(gender sensitive)는 특별 성별에게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 남성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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