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제2기 자기부상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입찰에서 공항철도가 신규 운영자로 최종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는 7월 1일부터 2019년 6월까지 3년 동안 자기부상철도 운행 및 유지보수, 시설물 점검, 여객 안내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공항철도는 자기부상철도와 공항철도가 인천공항역에서 편리하게 연계되고, 자기부상철도의 종착역인 용유역이 공항철도 차량기지와 인접해 있는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안전관리 및 영종지역 관광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에서 2번째로 개통된 자기부상철도는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위치한 자기부상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출발하여 장기주차장역∼합동청사역∼국제업무단지역∼워터파크역∼용유역까지 총 6.1km 6개역을 15분 간격으로 오가며 하루 평균 71회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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