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는 자사의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 다음 달 1일 허브 가든을 새롭게 연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켄싱턴 플로라 호텔 야외 정원에는 ‘빌랑드리 자수정원’을 비롯해 ‘채소 가든, ‘플라워 가든’, ‘은행나무 산책로’ 등 9가지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더해 허브 가든은 켄싱턴 플로라 호텔의 10번째 정원이 될 예정이다. 구역별로 라벤더, 베르가모트, 캐머마일, 로즈메리 등 32가지 허브와 황금조팝, 금계국, 황금달맞이 등 11가지 야생화를 심었다.
허브 가든에서 자란 허브를 활용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호텔 레스토랑 플로리에서는 아보카도와 페타치즈를 곁들인 ‘허브 칙피 그릭 샐러드’와 바질 포카치아를 곁들인 ‘매시 포테이토’, 딜 크림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등을 선보인다.
한편 켄싱턴 플로라 호텔 야외 정원에는 글램핑존은 물론 모래 놀이터와 해먹존, 세그웨이, 어린이 전동카, 자전거, 연날리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 거리가 있으며, 야외 정원의 LED 조명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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