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올해 5월 로봇승마운동기를 구입 설치해서 ‘로봇승마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로봇승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장애인, 뇌졸중, 허약노인 등을 대상으로 재활촉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로봇승마 재활운동의 큰 장점은 지루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재활에 참여,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재활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
단원보건소의 로봇승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 KBS2 TV ‘VJ특공대’에 방영되어 ‘로봇승마 재활운동’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바 있다.
로봇승마 재활운동은 매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해서 하루 평균 15명이 이용 중이며, 로봇승마운동기는 100가지의 다양한 승마운동 동작으로 구성되어 보행능력, 균형감각, 근력, 유연성, 유산소운동 등 신체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차별화된 특화 재활사업으로 ‘장애인 연극교실’, ‘담쟁이봉사단 가정방문 재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 무료물리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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