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 39회에서는 상태(안재욱)의 결혼을 실감하는 박옥순(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상태는 결혼 후 집에서도 자신을 팀장님이라고 부르는 미정(소유진)이 신경쓰인다. 박옥순은 수(조현도)와 빈이(권수정)를 보려고 학교 앞을 찾아갔다가 아이들이 미정과 하교를 하는 모습을 보고 쓸쓸해져 집으로 돌아온다. 상태의 결혼을 실감하며 눈물 바람인 박옥순을 보고 장민호(최정우)는 더이상 이사 결심을 미룰 수가 없다.
또 상민(성훈)과 태민(안우연)은 부모님의 입국소식에 각자 연태(신혜선)와 진주(임수향)를 소개하려고 준비한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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