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월 1일부로 서재환 사장을 금호건설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4년생인 서 사장은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거쳐 한국항공대경영대학원 항공경영학 석사와 인천대학교 물류시스템학 박사를 졸업했다.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2013년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관리 임원과 2014년 한국복합물류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대한통운 경영관리부문장직을 맡았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는 전략경영실장직을 역임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금호건설의 추가 수익성 확보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무전문가인 서 사장을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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