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균상이 닥터스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30일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켜보고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윤균상은 수술복과 함께 하얀색 의사 가운을 입고 어딘가를 보다가 마주친 카메라를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다. 특히 윤균상은 187㎝ 큰 키로 환상적인 기럭지를 자랑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현재 윤균상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까칠한 신경외과 스탭인 정윤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닥터스' 4회에서 정윤도(윤균상)는 자신의 허락없이 수술을 한 유혜정(박신혜)에게 까칠함을 드러냈다. 앞으로 정윤도는 유혜정을 두고 홍지홍(김래원)과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는 박신혜 김래원 출연으로 1회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너를 사랑해'와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윤균상은 까칠하지만 선택한 것은 끝까지 책임지는 의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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