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큼 마음도 빛나네"…다이아 정채연-기희현, 광고수익-음원수익 국내 빈곤 가정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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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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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정채연-기희현 [사진=엠비케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과 기희현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 30일 오후 정채연과 기희현은 굿네이버스 영등포본사에서 물품 기부식을 가졌다.

정채연과 기희현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6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했다. 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6개월여 동안 쓸 수 있는 물품이다.

또, 정채연과 기희현이 속한 다이아는 그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1250kg 쌀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함께 기부하기도 했다.

비용적인 부담으로 인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여성위생용품 구입이 힘들어진 최근, 관련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이슈화되면서 정채연과 기희현이 여성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를 결정한 것.

'프로듀스101'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 자신들의 또래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하며 광고수익과 음원수익을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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