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기 전 외교안보 수석,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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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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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주철기(70) 전 외교안보 수석이 내정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주철기 전 외교안보 수석. [사진=청와대]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주 전 수석은 다음 주 초 재외동포재단의 8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동포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주 전 수석은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 수석으로 임명돼 2015년 10월까지 일했고, 30년 넘게 외교관으로 일한 직업 외교관이다.

△강원도 원주(70) △서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외무고시 6회 △중미과장 △제1정책심의관 △국제경제국장 △주제네바 차석대사 △주모로코 대사 △ 주프랑스 대사ㆍ주 유네스코 대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겸 부회장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한불21세기 포럼 회장 △중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유엔글로벌콤팩트 반부패그룹 고위자문위원 △2013∼2015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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