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벤처캐피탈 투자심사 예비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연세대 벤처자금운용론 수강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데이'가 30일 열렸다.
'벤처캐피탈 투자심사 예비인력 양성 과정'은 벤처캐피탈 업계의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향후 안정적으로 투자심사 인력을 양성하고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1차 3월부터 6월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개최되는 멘토링 데이는 수료생의 벤처캐피탈 업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대성창업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등 연세대 출신 선배 투자 심사역을 초대해 투자실무 이슈 및 벤처캐피탈社의 채용 포인트와 생생한 벤처투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의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현재 전문 투자심사 인력 양성을 위해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가 과정, 벤처캐피탈 투자심사 예비인력 양성 과정 외 새로운 인력 양성 과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업계 눈높이에 맞는 인력 공급으로 벤처캐피탈 업계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