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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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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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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대의원으로 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내 한 매체는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29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 공식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북한 매체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30일 자 2면에 실린 3장의 사진 중 하단 오른쪽 사진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머리를 뒤로 묶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앉아 신분증을 들어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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