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12회’황정음,류준열의 김지민 위한 헌신 알고 류준열과 연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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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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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0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12회에선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라(김지민 분)를 헌신적으로 보살핀 것을 알고 제수호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와 최건욱(이수혁 분)의 스캔들 기사가 터져 심보늬와 제수호 사이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심보늬는 심보라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 거기서 한 간호사가 카메라와 메모지를 심보늬에게 줬다.

그 간호사는 “제수호라는 분이 심보늬 씨에게 주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그 메모지를 읽었다.

그 메모지에는 제수호가 매일 적어 놓은 심보라의 맥박 등 건강 상태가 기록돼 있었다. 제수호는 아침마다 심보라 병원을 찾아 매일 심보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보늬를 위해 누워 있는 심보라 사진을 찍은 것.

제수호가 심보라를 헌신적으로 보살핀 것을 알고 심보늬는 감동해 제수호에게 달려갔고 둘은 포옹했다. 심보늬는 “사랑을 모른 것은 나였어”라고 마음 속으로 말했다.

이후 제수호와 심보늬는 본격적으로 따로 만나서 데이트를 했고 회사 내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포옹하고 키스를 하기도 했다.

제수호와 심보늬는 비밀 연애를 한다고 했지만 이미 사원들은 모두 알았다. 2년 동안 제수호를 사랑해 온 이달님(이초희 분)은 슬퍼하며 울었지만 심보늬와 제수호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설희(이청아 분)가 심보늬 욕을 하자 이달님은 한설희의 머리채를 잡고 응징하기도 했다. 심보늬와 제수호가 데이트 도중 한 사람이 심보늬를 보고 “최건욱 애인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제수호는 “나의 여자친구에요”라고 소리쳤다.

제수호는 투자 유치를 위한 출장을 갔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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