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목요 예능 1위 자리 굳건…유하나 남편 이용규 관심 받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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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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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기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자기야'가 목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은 전국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8%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자기야' 에서는 마라도 해녀 장모표 보양식 꿩엿 만들기, 정원관과 후타삼의 민화투 대결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5.4%, MBC '능력자들'은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이날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유하나는 결혼 후 속옷이 무용지물이 됐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유하나는 "사실 집에서 일하는 엄마들은 티셔츠가 늘어나고 무릎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남편이 올 땐 억지로 옷을 갈아입는다"고 운을 뗐다.

유하나는 "제일 중요한 건 예쁜 속옷을 입는 거다. 여자들은 무조건 세트로 입는다. 가끔 망사도 입고 티팬티도 입는다. 여자들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엔 샤워를 하고 나오면 남편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벗고 나오든 거꾸로 속옷을 입고 나오든 전혀 관심이 없다"며 "그래서 입고 싶은 대로 입는다. 결혼을 하니 그런 게 부질없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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