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시장과 함께하는 애인(愛仁)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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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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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부터 300명 선착순 접수받아 7.14.‘300만 인천시대! 여성, 삶과 희망을 말하다’주제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재단 내 대강당에서 ‘인천시장과 함께하는 애인(愛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인천이 여성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300만 인천시대! 여성, 삶과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원기범 경인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 2부는 각각 “우리는 인천, 우리는 여성”,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인천”을 주제로 진행되며, 유정복 인천시장의 ‘여성이 행복한 인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천 여성들의 삶에 대해 듣고, 시민과 시장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1부 패널로는 섬에서 사는 여성, 싱글맘,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인천시민이 참여하며, 이들의 삶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취업준비생, 워킹맘, 다둥이 가족, 경력단절 여성, 중년의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천 여성의 노동과 돌봄 현장을 생생히 들어볼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진행 중에는 무선투표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반응을 확인하도록 기획되어 더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선착순 300명에게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1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ifwf.or.kr) 또는 전화(☎032-517-1932, 1926)로 사전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홍희경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시장과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인천 여성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듣고, 더 많은 인천시민이 공감하여 인천시의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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