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굿바이 싱글' 박스오피스 1위…'사냥' 맥없이 2위로

[사진=영화 '굿바이 싱글'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혜수 주연의 영화 ‘굿바이 싱글’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월 1일 영진위 통합선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굿바이 싱글’은 개봉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10만19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사냥’에 밀려 2위로 출발한 ‘굿바이 싱글’이지만 입소문과 더불어 따듯한 코미디 영화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 ‘사냥’은 6만8184명을 불러 모으며 2위에 자리했다. 전일대비 관객수는 60% 하락했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5만8989명을 동원했고,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3만230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20만2717명이다.

이 밖에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아가씨', '컨저링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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