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이 시청률 지옥에서 탈출했다.
1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이 시청률 3.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능력자들'은 지난주 자체최고시청률인 1.4%를 기록하며 위기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오색빛깔 앵무새를 좋아하는 사연자와 항공 마니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에 힘입어 '능력자들'은 시청률을 1.6%p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는 시청률 7.6%로 1위를, KBS2 '해피투게더'는 5.4%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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