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IP(지식재산) 기반으로 사업화 지원』

하반기 신규사업 본격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우수 아이디어와 신제품이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고 빛을 볼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종합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본격 시작 하였다.

신규 사업으로 단순한 비용 지원이 아닌 R&D 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 이업종과의 융합하여 IP R&D 시너지를 창출하는 『이업종 IP 융합개발 지원사업』, 新성장 사업 중심 맞춤형 IP 프로그램 설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핵심 IP기반 신성장 육성 컨설팅 지원사업』, R&D 기본발판을 마련한 기업들의 자금 확보를 위한 『IP 투자 오디션 지원사업』으로 기업이 성장하여 기업 건전성을 확보하기까지의 Start-Up과 Scale-Up 기업 중심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업종 IP 융합개발 지원사업(이하 이업종 사업)』은 Start-Up 기업 중 이업종으로 융합 가능한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IP 모듈 확장 연결을 통한 6단계 모듈(▲전략컨설팅, ▲국내외 권리화,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소규모 PM, ▲전문가 멘토) 설계 지원과 함께 우수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 8대 전략사업 분야에 우선적으로 융합아이디어를 지원하여 핵심기술로 발전하는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 사업모델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 및 창업 기업에 적합한 사업으로 기존의 제품 개량 및 신규 아이템 적용으로, 특허 기술 확보, 브랜드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포장 디자인 개발, 전문가 멘토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인천 중소기업의 제품가치를 향상시키고, 신규 아이템의 개발기간을 단축해 기업의 R&D 투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핵심 IP기반 신성장 육성 컨설팅 지원사업(이하 핵심IP 사업)』은 IP Scale-up 기업 중 신사업 발굴을 원하거나 새로운 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미래성장동력 분야나 인천 8대 전략 산업분야에 속하는 기업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아이디어 도출, 상품의 브랜드 혹은 디자인 개발, 기술 사업화 마케팅 지원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상황에 따라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제로 기업은 신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체감하고 있지만 무턱대고 예산을 투자하여 추진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에 대한 해결을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는 사전 분석을 통해 핵심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고 해당 시장 분석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여 성공적으로 시장 진입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 줄 예정이다.

<미래신성장동력 분야 및 인천 8대 전략 산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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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투자 오디션 지원사업(이하 IP 투자사업)』은 센터에서 IP를 지원받은 Start-Up, Scale-Up 기업 중 참신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하였거나 제품양산, 마케팅, 공장설립 등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투자자금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IP를 기반으로 하여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투자 프로세스 및 투자 유치 전략 이해를 위한 ▲투자 유치 기본/전문 교육부터 비즈니스 모델·기업 전략 구체화·추정 재무·사업계획서 구체화 검토 등의 컨설팅을 통한 ▲IR 자료 컨설팅, ▲IR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투자자와의 매칭 및 투자 협상까지 투자를 이끌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 프로세스로 지원할 계획으로,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핵심 기업들이 사업화 자금 확보로 기업 건전성을 제고하고, 기업 성장 극대화 및 투자 성공 사례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업종 사업’과 ‘핵심IP 사업’의 접수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IP 투자사업’은 7월 2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incheon) 및 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http://biz.ripc.org/online/main.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김기완 센터장은 “창업 초기 기업이 지식재산(IP)에 기반한 R&D 방향 수립부터 사업 자금 확보까지의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화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의 성장으로 인천광역시 내 중소기업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