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출 새바람 일으킬 수출유망중소기업 37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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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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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중기청, 『2016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유망중소기업 37개사에 대하여 23개 기관의 84개 사업과 연계한 집중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2016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하여 37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프렌즈, 인성엔프라㈜, 해도원, ㈜디앤푸드, ㈜젠퓨어, ㈜알맥스, 아비티 등 지정기업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인천항만공사, 한국AEO진흥협회 등이 물류비 절감방안, AEO제도 활용전략 등 중소기업 수출 Tip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2016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1]


이번 사업은 수출액 500만불 미만 중소기업 중 수출역량, 기술성, 수출신장률 등이 우수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관의 84개 사업에 참여 시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인하, 가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므로, 수출자금 조달이 필요한 초보기업은 물론, 해외바이어와의 협상 시 ‘정부인증 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이 필요한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인천중기청은 2007년부터 금년까지 총 885개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했다. 지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현재 유효기업은 151개사이다.

박선국 청장은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 37개사 중에는 창업 7년 이하 기업이 총 25개사로, 전체의 67%에 달한다.”라며,“수출유망중소기업에 부여되는 다양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창업초기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해주시고, “이른바 ‘창업기업 데스밸리’라고 불리는 창업 3~7년차의 고비를 넘어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나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6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 명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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