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 선정

[경민대학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민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가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육성 및 지원사업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호텔실무교육, 외국어교육, 인성교육 등을 통해 호텔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호텔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기·인천지역 호텔서비스분야 학과가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경민대학교에는 8000만원의 국고사업 지원금과 함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워크숍 등의 인큐베이팅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된 교육기관의 졸업생은 한국관광호텔 협회 회원사 호텔과 1:1 취업매칭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연 부총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본교 재학생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해주고 관련 학과에는 더욱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