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6월 초 세무조사 받아…특이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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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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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J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연예 기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무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아주경제에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에 대해 “6월 초에 세무조사에 대해 전달 받고 2주간 조사가 진행 됐다”며 “현재 마무리 단계인데 아직 정기 조사 때와 다른 특이 사항은 없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박유천의 소속 그룹인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금 포탈, 법인세 누락, 자회사 등과 거래 문제, 해외공연 등과 관련한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세무 조사는 2009년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이후 처음 받는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더욱이 최근 자사 소속 연예인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네명의 여성에게 피소 된 가운데 세무조사까지 이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남성그룹 JYJ를 비롯해 배우 최민식, 설경구, 류준열, 김강우 ,황정음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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