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개관 2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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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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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 이어져

▲2014년지스코개관식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지난 2014년 7월 4일 개관해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지스코는 작년 한 해 동안 150여개 행사개최로 8만여 명이 방문해 약 250억 원의 지출과 약 84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스코는 올 상반기에 타이어뱅크전국대회(1,100명), 전국심혈관센터학술대회(200명), 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700명), 신뢰성학회학술대회(200명), 심혈관중재학회워크숍(250명) 등 다양한 분야의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심리학회학술대회(1,000명), 한국기독교연합회행사(2,500명), 전국농협조합장대회(500명), 한국전자통신학회학술대회(200명)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9월에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50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UCLG ASPAC 총회가, 10월에는 전국 컨벤션 관계자(PCO, 여행사, 국제회의관계자 등)가 참가하는 한국컨벤션학회 학술대회(300명)가 개최될 예정이다.

 컨벤션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100여개 대학 180개 팀이 참가하고 수천 명이 방문하는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와 호남권피닉스다트대회, 베이비페어 등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군산시와 지스코가 직접 주최해 전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북 최초의 아트페어 전시회인 ‘소호아트페어’가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한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공방, DIY 등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품목들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에는 군산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100푸드 한입 페스티발’ 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그간 TV매스컴을 통해 군산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문화가 잘 알려져 있어 전국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스코 개관 2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전시 관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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