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임주은이 도도함 그 자체를 선사했다.
1일 오전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7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하는 임주은의 포스터 비하인드컷 여러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임주은은 도회적인 이목구비와 백옥같은 피부로 고품격 비주얼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고혹적이고 호화로운 겉모습을 한 채, 두려움에 젖은 눈빛으로 왠지 모르게 비밀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임주은은 드라마 속 여당총수이자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 아버지를 둔 엄친딸 윤정은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극중 윤정은은 유럽 명문 요리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KJ그룹 사외이사를 맡으며 오너 셰프로 활약하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과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PD 노을(배수지 분)이 재회해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다.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