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행정개편 D-3 ‘행정혁신추진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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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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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4일 전국 최초로 3개 일반구를 폐지하는 혁신적인 행정체제 개편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오는 8일까지 시민불편 제로를 위한 ‘행정혁신추진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7개반 42명으로 구성해 상황반, 홍보반, 행정지원반, 안전청소반, 교통지원반, 경제문화반, 복지보건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1일 오후 6시부터 개시일인 4일 오전 9시까지는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원활한 시스템자료 변환, 민원업무시스템 운영 등 민원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한다.

행정복지센터 운영이 시작되는 4일 이후에는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과 민원불편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민불편해소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구민관추진협의회, 동행정혁신위원회 등을 구성·운영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발굴 처리해 왔다.

또한 법원등기소, 세무서, 우체국 등 36개 유관기관과 3차례 점검회의를 갖고 등기권리증, 사업자등록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적자료 변경을 위한 기관별 시스템 정비 사전조치를 추진해왔으며 전국은행연합회, 보험협회 등 각종 중앙 금융기관과 협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 편해지길 바란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준비해 안정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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