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1일부터 승강장안전문 관리 직영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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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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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메트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했던 승강장안전문 유지관리 업무를 이달 1일부터 직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존 은성PSD에서 관리했던 1~4호선 97개 역사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인원을 은성PSD 출신 64명(기간제 업무직 채용자), 서울메트로 직원 82명, 외부 협력업체(유진메트로컴) 직원 28명 등 총 174명을 투입해 2인 1조로 승강장안전문을 유지관리한다.

이와 별도로 서울메트로 간부 및 직원 90명이 1일 2개조로 편성돼, 오전 7시 30부터 오후 10시까지 현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한다.

서울메트로 고위 관계자는 "신규채용이 완료되는 오는 8월 말까지 승강장안전문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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