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6월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제품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빌딩의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BIS(Building & Industrial System)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킨텍스 전시관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고효율 공조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IFC서울 빌딩’의 빌딩에너지솔루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IFC서울 빌딩의 냉난방 시스템 설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최신 빌딩솔루션을 7월 내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케스케이드 방식을 채용,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인류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녹색기업”이라며 “인텔리전트 빌딩솔루션 사업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에너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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