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형『인천고용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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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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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에 복지를 더하면 삶이 플러스됩니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전국 최초 광역형 복지플러스센터인 '인천고용복지+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중부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는 공동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인천시 자치구 등의 기관이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인천고용복지+센터'의 업무를 4일부터 시작한다.

그동안 국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주민센터(지자체)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는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불편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고용복지+센터'는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일자리 지원기관을 모으고, 인천시의 자치구 복지지원팀, 인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까지 배치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구직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일반구직자는 인천시 일자리지원센터, △장애인 구직자는 장애인 고용공단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지 상담창구에서는 복지서비스 상담, 사회복지 급여 · 서비스 신청·접수, 제증명 발급 등 기타 복지서비스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 인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서민층 자립자금(미소금융, 햇살론), 신용회복지원(신복위, 국민행복기금),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등 종합적·맞춤형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인천고용복지+센터는 부처간은 물론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장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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