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택연 "귀신 무서워, 귀신의 집도 못 들어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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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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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택연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귀신을 평소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택연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 발표회에서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평소에 귀신을 무서워하는 편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무서워한다"고 답했다.

택연은 "귀신 무섭다. 귀신의 집도 못 들어갈 정도"라며 "우리 드라마에 귀신 분장을 한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분들 눈을 쳐다보지도 못 한다"고 털어놨다.

퇴마에 일가견을 갖고 있었던 명철스님 역의 김상호 역시 "혼자 화장실도 잘 못 갈 정도로 귀신을 무서워한다"며 "아마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실제 귀신을 봤다면 죽어버렸을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신 잡는 남자 사람과 사람 잡는 여자 귀신의 감성 힐링 퇴마 로맨스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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