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경규쇼’부터 세계가 인정한 ‘옹알스’까지…화려한 라인업 공개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1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부산코미디페스티벌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강력한 라인업으로 화려한 페스티벌이 될 것을 예고했다.

아시아 최대이자 유일의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간 여름만 되면 부산 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 페스티벌은 한국 코미디 문화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국내 코미디 페스티벌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올해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더욱 높아진 퀄리티와 스케일로 아시아 유일의 ‘코미디 무역 센터’의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국내 코미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유명 공연팀을 국내에 초청하며 국제 행사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타파한 넌버벌 코미디쇼 ‘옹알스’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통해 호주의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초청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올해 더 막강해진 출연진들이 라인업을 장식할 뿐만 아니라 참신한 공연들이 개발돼 새로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바통을 이어받아 서울에선 ‘홍대 코미디위크’가 열리고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이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등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의해 한국 코미디는 더욱 견고하게 발전하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1차 티켓 오픈이 1일 오후 2시에 시작됐다. 축제의 꽃 ‘개막식’부터 개그계의 맏형이자 부산 출신의 스타 이경규의 금의환향 코미디쇼 ‘이경규쇼’, 제 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국내 퍼포먼스 대상인 부산바다상 수상에 빛나는 ‘옹알스’, 흩어져도 재밌고 뭉치면 더 재밌는 코미디언 박성호, 김재욱, 김원효, 이종훈, 정범균의 코미디쇼 ‘쇼그맨’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