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 7월 1일 개장한 코스닥시장이 20년의 짧은 역사속에도 세계적 수준의 신시장으로 성장한 발자취를 기념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스닥시장이 미래 혁신산업 육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최경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코스닥시장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밝힐 미래성장 산업의 등용문이자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도록 3개의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그는 "코스닥을 기술주 중심 시장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모든 미래 성장‧기술형 기업을 위한 “또 하나의 Main Board”로 육성할 것"이라며 "기업창업∼코스닥 상장까지 이어지는 'One-Stop 상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한국판 벤처 성공루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부·벤처업계·상장법인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