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2016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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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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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내 숙박업계를 대상으로 ‘2016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간 개최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체류형 관광브랜드로 육성코자 하는 부산시의 의지와 함께 해외 모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된다.

부산을 대표하는 특급호텔을 비롯한 숙박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행사기간 중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연계한 여행상품 구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중국 대표 여행사인 진여망그룹의 시기군 회장과 시에칭 부총재가 참석하여 중국 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리고, 한류 전담 여행사인 루크코리아 차명석 대표와, T&J엔터투어 김봉웅 회장이 참석하여 해외 관광객 모객을 위한 지역 숙박업계의 관심을 유도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는 해외 관람객을 많이 모셔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부산의 관광자원과 페스티벌을 잘 녹여낸 여행상품 개발과 함께 지역의 관광업계, 특히 여행상품 구성에 필수 요소인 숙박 및 항공업계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여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여행상품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중국 및 일본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업무 협의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모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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