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은 지난달 30일 '심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엔 박홍근 병원장을 비롯, 임직원 일동과 심아카데미 1기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심아카데미'는 구포성심병원과 사회단체 H.art community와 공동 주최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건강문화 아카데미'다.
지난 4월부터 총 13주의 과정으로 개설된 심아카데미에선 의료정보, 문화예술, 생활정보 등 각 분야의 전문의와 전문가를 초빙한 강의가 진행됐다.
1기 수강생 70여명 중 최종적으로 40여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민과 병원 고객들을 위한 작은 행사로 시작했던 심아카데미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면서 "올 하반기에 진행될 심아카데미 2기엔 보다 다채롭고 내실 있는 강의 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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