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인근 주민이 "한 남성이 차와 함께 물속에 빠져 있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사망한 지 20여 일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5월 24일 실종 신고됐다.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비가 많이 와 수문을 열었더니 물에 잠긴 차량이 드러났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김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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