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롯데면세점 입점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큰딸인 신영자(74.여)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 조사 차 출석했다.
신영자 이사장은 기자들 앞에서 "검찰에서 모든 사실을 다 말하겠다"라고 말한뒤 자리를 이동했다.
신 이사장은 2012년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으로부터 10억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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