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실용항공사 에어부산이 1일 오후 안전에 대한 전 직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전 부문 안전 상태를 재정비해보는 안전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안전대회의는 2014년부터 회사 안전정책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 및 더욱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1년에 한 차례씩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안전대회의보다 더욱 확대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안전 관리대책, 각종 안전사례 발표, 지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구축된 ‘금호시아나그룹 항공안전보안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의 발표도 진행돼 선진화된 아시아나항공의 안전문화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전체 임직원들에게 “지금까지의 무사고가 내일의 무사고를 보장하진 않는다”며 “취항 이래 지켜온 안전의 가치를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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