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방송플랫폼 매칭 28개 사업, 2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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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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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스마트미디어X 캠프’ 통해 연내 상용화…연매출 147억 기대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생방송 모바일 기반 인터랙티브 실기간 영상톡 서비스 장면.[사진= 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벤처개발사와 방송플랫폼사간 매칭을 통한 28개 사업에 총 25억원 지원된다. 이를 통해 총 147억원의 연매출을 달성 시키겠다는 목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 K-Global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발굴된 59개의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중 총 28개를 정부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 개발사와 미디어 플랫폼사를 매칭시켜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행사다.

선정된 서비스는 △스마트미디어 5개 △양방향 프로그램 11개 △방송통신융합 10개 △표준기반 스마트미디어 2개다.

선정된 서비스에 대해서는 과제당 1억원 내외로 총 25억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고,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해 향후 총 147억원의 연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8개의 정부지원사업 외에도 개발사와 플랫폼사 간 매칭된 2개 사업은 정부지원 없이 자체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들에 대해서도 K-ICT 스마트미디어 센터의 개발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구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미디어 플랫폼사를 만나 사업화의 결실을 맺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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