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한자리에 모여 항공정비산업 발전 방안 모색

오는 5일 전경련회관서 개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전경련회관에서 '항공정비(MRO)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부가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MRO산업 육성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사업자 선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서는 '기술집약형 항공정비산업 육성방향', '공항기반 항공정비산업발전 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 후 각계 전문가들과 방청객들 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학·연 소속 전문가 이외에 항공정비사업 의향업체와 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도 참석해 수준 높은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MRO산업 육성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들이 제안한 내용과 토론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