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 실내 및 실외 활동 공간에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CCTV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도부터 중장기 계획에 의거 2014년도에는 81대, 지난해는 434대, 올해는 394대를 지원해 지금까지 녹화장비까지 포함해 총 909대 3억9348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예산확보를 통해 국·공·사립유치원 505개원 중 200만 화소 이상 설치 비율을 지난해 12월 1일자 61.3%에서 올해 6월 1일자 72.4%까지 11.1%p를 끌어올렸다.
유아특수복지과 백옥희 과장은“CCTV 설치 확대는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고화질의 CCTV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교육청은 유아 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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